2024.10.21 (월)

  • 구름많음동두천 15.6℃
  • 흐림강릉 17.1℃
  • 흐림서울 17.6℃
  • 흐림대전 16.6℃
  • 흐림대구 16.5℃
  • 울산 18.7℃
  • 광주 19.0℃
  • 흐림부산 20.4℃
  • 흐림고창 17.7℃
  • 흐림제주 21.2℃
  • 흐림강화 14.4℃
  • 흐림보은 15.7℃
  • 흐림금산 16.3℃
  • 흐림강진군 20.3℃
  • 흐림경주시 18.4℃
  • 흐림거제 20.1℃
기상청 제공

청도군

청도군, 중국 산동성 지역 요우커 유치…글로벌 관광 기틀 마련

매주 정기적으로 중국 산동성 지역 요우커 30여 명 유치로 지역 관광활성화 기대

경북 청도군이 매주 정기적으로 중국 산동성 지역 요우커(중국관광객)를 유치하게 됨에 따라 이를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


청도군은 10월 16일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중국 산동성 지역 요우커 30여 명이 1박2일 일정으로 청도군과 달성군 관광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신의 물방울 사업’의 일환으로 신의 물방울 사업은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생활권 선도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도군과 달성군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어 일정은 청도 프로방스 야간 불빛 축제장 방문을 시작으로 와인터널, 소싸움 경기장 등 청도의 관광 명소와 달성군의 비슬산 대견사 또는 사문진 주막촌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투어는 지난 9월  ‘신의물방울 사업’으로 진행 된 중국 산둥성 지역 여행사 대표 팸투어를 통한 관광객 유치 결과로, 평택항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관광객이 서울·경기 지역을 관광코스로 이용하던 것을 대구·경북 지역까지 관광 할 수 있도록 한 시발점이 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 지역의 우수한 관광지를 중국관광객에게 알림으로써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할 기회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국 관광객 등 외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써 나가야 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