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6,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나는 날, 즐거운 날, 행복한 날’라는 주제로 ‘2024 김천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
번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동김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해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 기념공을 선물하고, 다 함께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찬 미래를 소망하는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독도플래시몹, 태권도 시범, OX퀴즈, 랜덤플레이 댄스경연, 림보게임, 마술 공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졌다.
이외에도 놀이기구 체험(에어바운스, 펀치, 하키 등), 장갑차 전시, 김천시 캐릭터‘오삼이’ 포토존, 인생네컷, 입체 홀로그램 TV, 연, 네일아트, 송판 격파, 물 소화기, 풋퍼팅 등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 등을 운영하며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시에서는 안전한 어린이날 행사 운영을 위해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행사 당일에도 안전 인력을 배치해 사고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앞으로 더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