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현국 문경시장이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성료하며 “올해 대회는 처음으로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고 전광판을 활용하는 등 준비를 했지만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철저한 준비로 조금의 불만이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문경시는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 많은 예산과 행정력을 지원했다면서 참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미흡한 부분을 고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문경시파크골프장이 전국 동호인들이 모두 라운딩을 원할 정도로 파크골프의 성지처럼 평가받는 점을 고려해 이에 걸맞은 명품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최고의 명품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우수선수에게 1천만원의 상금을 주는 등 과감한 예산을 지원한 신 시장은 문경찻사발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대회를 열도록 해 문경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자치단체마다 파크골프대회를 열고 많은 선수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라는 신 시장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쉽고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자원을 가진 문경의 이점을 충분히 살린 대회로 만들도록 계속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진행하면서 드러난 미비점이나 고쳐야 할 부분은 철저히 살펴보고 가장 모범적인 대회를 만들어 명실상부한 명품대회라는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문경은 대회가 치러진 경기장뿐 아니라 농암면과 동로면에도 파크골프장을 개장했으며 가은, 산양 등에도 추가로 조성하고, 대회 지원에도 적극적인 등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부러움을 사는 파크골프 성지로 가꾸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