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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우리고장 평화통일로드 백화산 호국의 길 걷기

역사 속 도시 평화통일 명소 안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의지 다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윤경한)는 4월 23일 우리고장 평화통일로드 백화산 호국의 길 걷기 행사를 추진했다.

 

여성분과위위원회(위원장 김연희)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자문위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북한이탈주민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가고 백화산 둘레길을 시민과 함께 걷고 소통함으로써 작은 통일의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 계기가 됐으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소중한 전투를 기록한 화령장 전투전승기념관에서 6.25 전쟁의 삶과 전장을 체험하고, 삼국통일의 성지이면서 몽골침입 때 고려가 대승을 거두고, 임진왜란 때는 의병들의 주 활동지인 천년옛길 백화산 호국의 길을 걷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안에서 평화 통일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우리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면서 분단의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통일된 국가를 만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MOU체결을 통해 평화통일교육실현을 위한 상호협력·소통하면서 지역통일운동을 함께 전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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