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활동을 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기간과 연휴 전·후 3단계로 구분 시행되며, 설 연휴 전(2월 5일 ~ 2월 8일)에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60개소에 협조문을 통해 자율점검을 유도하여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하고, 설 연휴 기간 중(2월 9일 ~ 2월 12일)에는 상황실 운영으로 특별감시반(4개조 8명)을 편성해 산업단지와 같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밀집 지역과 주변 하천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하고 오염물질 불법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할 때 특별단속을 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후에는 점검 결과와 사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여 특별 감시 단속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설 연휴 기간에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환경오염 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