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감천면행정복지 센터는 1월 12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출퇴근길 교통안전 교육, 근로활동 중 사고 발생 대처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 건강과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1월부터 12월까지 감천면 관내 도로변과 마을안길 등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과 마을 가꾸기에 힘쓸 예정이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안전한 일터는 어르신들의 무한한 도전을 지원하는 기반이며 새로이 시작되는 2024년 노인 일자리 활동 참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기를 바란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산동도 지난 12일 자산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선발된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올해는 총 17명의 어르신이 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선발됐으며, 노인 일자리를 담당하는 맞춤형복지팀장과 담당자는 사업 전반에 관한 활동법,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자산동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은 오는 12월까지 환경정화와 거리환경조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와 소득 보장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활동하는 11개월 동안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