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2천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알쏭달쏭 신기한 과학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 상상력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과학과 마술을 접목한 과학 마술공연, 발광 다이오드(LED) 빛을 활용한 조명 그림(라이트 드로잉), 과학 코믹 서커스, 아카펠라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학 마술공연에서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 현상을 마술공연으로 재해석하여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고, 과학 코믹 서커스 공연에서는 어린이와 부모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연을 펼치는 등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신기 정보기획과 과장은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내실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