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12월 12일 풍산친환경촌에큰집쌀작목반(대표 정병완)이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2백만원, 참사랑농장(대표 손근식)이 1백만원을 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풍산친환경촌에큰집쌀작목반은 성주군 초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병완 대표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친환경 쌀전업농 회장을 역임하고, 평소 불우이웃돕기와 지역사회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원을 쾌척하는 등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주군 벽진면 봉계리에 위치한 참사랑농장 손근식 대표는 2022년 1백만원을 시작으로 올해 누계액 2백만원에 달하며, 2026년까지 총 5백만원 기탁을 약정하는 등 남다른 지역사랑을 실현하고 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이병환 성주군수)은 “성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의 우수 학생의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삼진환경(대표 최준도) 임직원 일동은 12월 12일 성주군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성금으로 삼백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삼진환경은 2016년부터 성주군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2권역(수륜,가천,금수,대가,벽진,초전)을 매일 순회하며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을 수거하고, 재활용가능한 자원을 선별 수거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깨끗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마음 실천하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 환경 모범업체로서 평소 지역사회에 나눔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는 내실있는 기업이다.
최준도 대표는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적 한파와 동절기 한파를 견뎌 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지역 구석구석 다니면서 누구보다 잘 알게 됐다. 작은 마음을 모으면 큰 힘이 되는 것을 알기에 적은 금액이지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깨끗한성주 환경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든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그 뜻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육상연맹(회장 도희중)은 지난 11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성주군 육상연맹 회원일동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모았다.”며 기부 참여 소감을 밝혔다.
도희중 회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나의 이웃을 걱정하고 챙기는 소중한 마음이 지역에 희망이 되는 것 같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가 확산되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벽진면 외기1리 김임순씨는 벽진면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김임순씨는 현재 요양보호사로 활동중이며, 본인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주변의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임순씨는 “작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2024년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여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준 김임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2024년 1월 31일까지 벽진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성금 및 현물을 기탁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