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6월 10, 11일 이틀에 걸쳐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조산사인 홍순례 플로렌스케어 대표가 강사로 나와 정상분만 시 진행단계, 태아만출 시 응급처치 방법, 응급분만 시 응급처치법, 분만 후 산모의 응급처치 등 응급분만 관련 구급상황에서 알아야 될 점에 대해 강의했다.
청도소방서는 저출생 극복 시책인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추진 일환으로 구급차에 출산에 필요한 장비를 적재하고 상‧하반기 각 1회 이상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생아응급, 산과응급 및 분만요령 등 구급대원에게 필요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박경욱 청도소방서장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이런 전문교육을 통해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