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일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재난 안전 네트워크(안전 문화운동 구미시 협의회 소속 민간협의체),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315차 안전 점검의 날 ‘안전 수칙 준수하여’‘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각종 난방기구 및 전기‧가스‧유류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법과 대처법 등 겨울철 화재 안전 수칙을 홍보했으며, 가정 내에서도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 점검표와 각종 리플렛, 안전 문화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승우 안전재난과장은 “전열기를 사용할 때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는 등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 동반되는 저체온증, 동상 등 각종 한랭 질환에도 주의를 기울여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 수칙과 행동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