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신규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9일 시청 강당에서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에 새롭게 시행할 사업 발굴을 위한 ‘2024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중 사전 선정된 우수시책 6건(풍기인견 대체 원사개발 및 기반구축 외 5건)에 대한 제안 발표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우수시책의 분야는 기획, 건축, 일자리, 교통 등 다양했고, 새롭고 실현가능성 높은 내용으로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정 방향 부합성 △소요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신규시책을 면밀히 검토·보완해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은 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해 창의적인 행정 분위기 조성하고 혁신의 초석이 될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