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2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3기 시민참여단 위촉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활성화하고자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 결과, 25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시민참여단 운영 안내 및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 사항 발굴 △여성 안전, 돌봄, 일자리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등 정책 관찰(모니터링) △여성 친화 정책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홍보 및 의견 수렴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12월 중에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본 개념 학습 등 시민참여단으로서 활동을 위한 공동 연수 등 선진지를 견학할 계획이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협력 동반자로서 시민참여단의 관심과 활동이 지역사회를 성장시키고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