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에서 11월 25일 세계유산 활용사업 일환으로 ‘2023 세시풍속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으로 마을주민들과 행사관계자 및 관람객 등이 참여하여 김치를 담그고 풍천면 소재 독거노인, 다문화가정·다문화가정·저소득층·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 류열하 이사장은 “우리가 만든 정성의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사업을 찾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 나눔 행사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3번째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