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중동면은 11월 4일 중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로컬상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 순수 봉사단체인 로컬상주(회장 윤동일)에서 주관하고 중동면 각 기관단체들과 상주문화원이 후원했다.
이날 작은 음악회에는 중동면 나루패의 풍물공연을 비롯해 진시몬, 단비, 금민희, 배병철 등 여러 가수가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또한 13개 마을에서 1명씩 노래자랑에 참가하여 마을별로 신나는 응원전을 펼쳐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윤동일 로컬상주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어 고된 농사일을 잠시 잊고 이웃 간에 더불어 살아가며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해성 중동면장은 “농사일로 지친 지역민에게 문화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어울림과 소통의 기회가 되어 기쁘고, 바쁜 가운데도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하여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우리 중동면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