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새마을운동연제구지회(회장 조홍제) 요청으로 10월 20일(금)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남면 신상리 일손돕기 현장에서 자매결연 협약식 및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고령화문제 대응에 따라 전국 최대 조직인 새마을단체가 상호 간 협력과 관계증진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나아가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양 단체와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데 뜻을 같이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특히, 상주시와 연제구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동참해 수확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남면 신상리 독거노인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작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다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상주 관광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간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 확대와 경천섬 일대를 견학하며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이번 결연을 토대로 두 지역 모두 큰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타 시군 새마을회와 교류를 추진해 문화․관광행사 초청, 지역 간 합동행사 개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