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경북선관위)는 10월 11일 안동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연수’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민주시민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이해 ▲ 선거 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황도경 선거정치 교육 강사의 강의와, ▲ 실제 선거에서와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모의투표 체험으로 진행됐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다문화가족 유권자들이 우리나라의 선거ㆍ정치제도를 더 깊이 알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어려움 없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연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