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탈춤공원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안전 분야별 교육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탈춤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참여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화재대피,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소화기 체험 등과 같은 주요 안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몸소 익힐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성인, 단체 참여자 등 참여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연령대에서 필요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가져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