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9회 경산 남천 맥반석 포도축제’가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남천면 다목적광장(경산시 남천면 삼성리 244-2번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천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동환)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머루포도 할인판매, 포도와 포도막걸리 등 포도 관련 시식 행사 및 포도 발효쌍화탕 만들기 체험과 함께 유명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포도 관련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입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남천면 특산물인 머루포도는 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이 지역에만 분포된 맥반석 토양에서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경상북도 우수농산물(제10-1호)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김영옥 남천면장은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축하공연 등을 준비했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의 맥반석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