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8월 26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제14회 삼국유사 퀴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삼국유사 퀴즈대회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민족 문화의 보고(寶庫)인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통한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퀴즈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예선전이 열리는 만큼 군위군은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퀴즈대회뿐만 아니라 삼국유사 목판 인출 체험 및 삼국유사 복식체험, 인생네컷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참가자 노래자랑 등의 참여 활동으로 학생들이 잠시나마 입시의 부담감을 떨쳐내고 개성과 문화감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회 1등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그 외에도 대구광역시장상, 군위군수상 등 총 950만 원의 장학금으로 인솔교사와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8월 18일까지 ‘삼국유사 퀴즈대회 홈페이지(www.삼국유사.com)’에서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접수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대회 개요 및 시상 내용 또한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