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7월 28일 군위군노인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 및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의 도움으로 준비한 삼계탕 500그릇을 지역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福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고,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시의원, 대구은행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 이후 군위에서 개최되는 첫 민간단체 행사로, 군위군 적십자 봉사단원 및 대구은행 봉사자 60여명은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고, 이후 읍면 취약계층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배달을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날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며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이웃과 복의 기운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