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7월 19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문경시 마성면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복구 활동은 해피바이러스봉사단(단장 허경희)과 삼백오토적십자봉사회(회장 김난희)의 참여로 침수 피해가 큰 진남교 일원에서 진행됐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날 하천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상가를 찾아 토사로 범벅이 된 실내를 청소하고 흙을 퍼내며 물품 정리를 하는 등 피해지역 구석구석에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복구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옆 동네의 어려움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어 자원봉사센터의 연락을 받고 바로 지원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급하게 연락했지만 내 일처럼 도움의 손길을 보태는 상주시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상북도에 더 큰 피해가 없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