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7월 5, 8일 이틀에 걸쳐 화북면 중벌1리에서 ‘찾아라! 상주 행복마을 10호’ 현판식을 가졌다.
‘찾아라! 상주 행복마을’은 지역 자원봉사자의 재능나눔 자원봉사를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선정 지역 맞춤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화북면 중벌1리는 10번째 마을로 지정됐다.
이번 화북면 중벌1리에서 진행된 행복마을 10호에는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율방범연합대에서는 전 가구 대상 화재안전교육과 더불어 화재경보기 설치,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배부하여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해피바이러스봉사단은 마을회관을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부채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도 했다.
또한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마을 공터를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과 화북면 소재의 기업 동천수 임직원들이 공동체 정원으로 재탄생시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벌1리 신현숙 이장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우리 마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이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북적북적해지는 활기찬 날이었다.”며 “이후 다른 마을에도 이런 활동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