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7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3회 정기연주회 ‘우리들의 노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김천시민에게는 물론이고 전국의 합창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김천시의 문화 사절단으로 해야 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자랑스러운 예술단이다.
매년 정기연주회마다 클래식에서부터 뮤지컬, 민요, 팝, 창작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 ‘우리들의 노래’는 특별 게스트로 김천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 소프라노 최수진, 성악 앙상블 페도라를 초청했으며 외국의 동요, 우리나라 동요, 부모님의 동요로 총 3가지 주제가 있는 무대를 준비하여 짜임새 있는 멋진 공연을 보여 줄 예정이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아이들이 반년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무대에서 보여주고자 한다. 순수한 색깔을 가진 아이들만의 감성이 담긴 연주회가 될 것이며 많은 시민의 애정 어린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모든 자리 무료이며, 7월 13일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3층 대공연장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