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신효광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청송, 국민의힘)이 6월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정대상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에 크게 공헌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효광 의원은 청송군의회 부의장 역임에 이어 제11대·12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농수산위원회 위원 및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신 의원이 그동안 민원해결사 역할을 자처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수렴한 건의사항을 집행부로 하여금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게 하는 등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친 것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 의원은 23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농정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작년 12월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CPTPP 가입이 우리나라 농수산업 전반을 붕괴시키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가입에 따른 철저한 준비와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한 바 있으며 집행부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료 국·도비 지원확대, 보장범위 확대를 촉구하는 등 농가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발굴에 힘써왔다.
또한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추진 및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내수면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농어업인 권익 향상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신효광 의원은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 이런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