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사)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는 6월 20일 오전 10시 입학생 70명과 각 경로당에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접속한 300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성주군 스마트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성주군 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회장 이재복)에 위탁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및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치매예방교육, 노래교실, 일상생활 안전교육, 백세시대 건강노하우 등 다양한 교양·건강강좌를 개설하여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운영하게 된다.
최원조 노인대학장은 “무료해지기 쉬운 노인들의 삶에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서비스를 통합하여 섭렵할 기회가 되어 감사하며, 한 사람도 빠짐없이 수료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스마트기기를 도입해 각 경로당에 건강, 여가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이번 또 노인대학의 양질의 프로그램을 실시간 방송하고 영상자료로 만들어 여러 경로당에 보급할 수 있어서 뜻깊다. 질 높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는 지난해 도입된 경로당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스마트 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 스믈한명의 경로당 행복 선생님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에게 여가 및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로 참여중인 스마트전담관리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어르신들의 혈압, 체성분, 체온, 체중등 기초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성주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영양의 균형을 위해 성주군 전 경로당에 매월 2회 3가지의 반찬을 전 경로당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매년 경로당을 보수하고 있으며, 에어컨, 난방시설 및 가전제품의 상태를 매년 전수조사하여 적정 시기에 수리 및 교체를 통해 경로당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
성주군은 1만5천의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행복한 성주 만들기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