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6월 17~18일까지 이틀간 실내체육관 등 20개 경기장에서 제19회 김천시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천시체육회(회장 최한동)가 주최하고, 종목별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김천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의 전통적인 종목은 물론, 인기가 늘고 있는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시민들은 자신의 취향과 관심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는 동호인 화합의 장이다.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식전 행사로 태권도 퍼포먼스, 체조공연, 김천시립국악단의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민들에게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동호인 조직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유대감 형성에 이바지하여 김천시 생활체육 발전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