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전우현) 의용소방대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시)에서 펼쳐진 제36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를 대표하여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제36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종목은 첫째날 심폐소생술, 외상처치, 둘째날 구조기술, 호스전개, 4인조법으로 구성돼 종목별 1위부터 5위까지 입상자에게 시상한다.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첫째날 심폐소생술 종목 3위로 좋은 시작을 보였으며, 둘째날 구조기술 3위, 호스전개 및 회수(남,여) 각 5위로 전 종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바쁜 일정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해 주신 의용소방대원 및 대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대회 준비로 갈고 닦은 기술들로 지역안전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래는 출전선수 명단이다.
△심폐소생술(3위): 율곡남성의용소방대 이종태, 김근배, 이진형
△구조기술(3위): 김천남성의용소방대 박희현, 박동인
△호스전개 및 회수(5위): 다수남성의용소방대 김기환
△호스전개 및 회수(5위): 다수여성의용소방대 김명수, 지경미
△외상처치: 율곡여성의용소방대 배정애, 임지혜, 권영주
△화재4인조법: 다수남성의용소방대 박경범, 이은철, 강성진, 이종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