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1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호국광장에서 도내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위로공연과 음식나눔 행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문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도내 주요인사와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기념사 △위문금 전달 △격려사 △축사 △오찬 및 위로공연 순으로 진행되어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날 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6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천3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선열들과 국가유공자, 유족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말하며
“보훈은 흔들림 없는 강한 국가를 열어가는 최고의 안보정책이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영예로운 삶까지 보장하는 것이 보훈의 완성이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호국보훈의 성지로서 보훈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