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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시, 행복황촌 수제청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마을 특화상품 개발 앞장

행복황촌 술도가 주관, 수제청 만들기를 상품화해 마을 수익 창출에 보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31일 행복황촌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청(수제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을부엌 황촌정지간에서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주민공동체 ‘행복황촌술도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10명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수제청 만들기를 상품화해 행복황촌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운영 중인 마을부엌 ‘황촌정지간’에서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 등 마을의 소득증진을 위한 특화상품 개발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행복황촌 술도가의 정수경 대표는 “행복황촌이 최근 도시재생 사업으로 관광객의 관심과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이 개발해 황리단길에 이어 또 하나의 핫 플레이스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진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주민들이 마을기업을 결성하고 공동체 사업을 통한 마을의 수익을 창출하는데 관심이 높아졌다”며 “도시재생 지원사업의 종료 이후에도 마을 주민들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자생력 있는 사업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공동체 ‘행복황촌 술도가’는 지난해 수제 막걸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바 있으며, 올해는 수제청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주민공동체 사업의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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