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5월 30일 대회의실에서 법인 임직원 및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도매시장 관련 법령 및 고객 서비스 개선, 환경정비 등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 교육도 실시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아울러 농산물 도매시장 주소 세분화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점포별 호수가 기재되지 않은 도매시장 내에 새 주소를 부여해, 지역 상인들의 우편물 및 택배 수령시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주소를 안내함으로써 주소 사용의 편익을 증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정인철 관리사무소장은“최근 농산물의 유통 경로가 다변화되고 경쟁이 심화되어 도매시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유통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매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