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보건소 직원들은 5월 18일 군위읍 용대리에 위치한 자두 재배 농가(장재호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 감소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김병균 소장을 비롯한 25명의 보건소 직원들은 올해 농가의 자두 농사를 위한 적과 작업을 도우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모두들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하루빨리 작업을 마무리 해야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보건소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셔서 아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병균 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농가들이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어 참 안타까웠는데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이렇게나마 보건소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