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지난해 신규 마을기업 지정에 올해에도 마을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이에 군은 지난 9일 군수실에서 2016년 행정자치부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신기새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김병기)과 마을기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올해 2차년도 지원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신기새마을영농조합은 현재 신도1리 이장 김병기 대표 등 조합원 10명과 신도 1리에 사업장을 두고 청도 감 가공 사업을 통해 생산한 감말랭이, 반건시 및 미나리, 복숭아, 사과 등을 판매하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신기새마을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만큼, 올해에는 새마을발상지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생명고을 신도마을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