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서구 상중이동(동장 윤둘남)에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장을 방문해 대구-안동 상생협력에 힘을 보탰다.
윤둘남 동장은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 30여 명과 함께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관람하고, 특히 서후면민의 날을 맞아 서후면의 풍물 경연대회를 응원했다.
서후면 풍물팀과 함께 상중이동에서도 민복을 입고 협력도시 만장기, 응원 현수막을 앞세워 흥겨운 풍물 놀이를 즐겼다.
또한, 서후면 체육회와 상중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호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두 단체 간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문화·관광·농림산업·경제유통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 교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대구 서구 상중이동장 외 30여 명은 축제 관람뿐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봉정사를 관광하고, 안동시 대표 랜드마크인 월영교도 관광하며 안동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오창원 서후면장은 “서후면민의 날을 맞아 풍물 경연대회 응원을 위해 방문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상생할 수 있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