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종일)는 전입 신고하는 외국인들에게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로 쓰여있는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문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배부한하고 있다.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세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북부동은 혼합배출, 무단 투기 등 고질적인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 외국인 한 명 한 명에게 쓰레기를 올바로 배출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안내문을 배부하기로 했다.
백종일 북부동장은 “쓰레기 인식개선을 통해 전입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라며, 더욱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