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 주관 ‘2016년 사업평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 삶의 질 향상과 여성의 권익 및 지위향상에 기여한 도내 여성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올 한 해 동안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한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확산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정기적인 복지관 급식봉사, 다문화가족 합동결혼 지원 등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주간행사, 여성지도자 워크숍, 젓갈 바자회, 해외문화탐방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은 물론 정기적인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기부문화정착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현재 20개 여성단체가 각 단체별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14만 경산여성의 대표로서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확대 및 양성평등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영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20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 지원해 준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여성단체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