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21일 우수 자원봉사자 9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봉사활동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생태도시 순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만 습지 등을 견학했다. 참여자들은 박람회 자원봉사자 운영 현황과 정원을 둘러보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도심 속 소공원 만들기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구홍우 소장은 “어려운 곳에 주저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자원봉사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