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울진군에서 개최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오는 21일 개최될 본경기에서 다시 한번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군은 이번 사전경기에 총 5개 종목(궁도, 농구, 테니스, 골프, 축구)에 62명이 참가했다.궁도에서 단체전, 개인전 각각 1위를 차지함으로써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여 의성군 궁도 저력을 널리 알렸다. 여기에 더해, 농구에서는 남자 고등부(의성고)가 1위, 테니스에서는 여자 고등부(의성여고) 2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경기 실력이 우수함을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우리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향후 남은 본경기에서도 큰 부상없이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본경기에서 탁구 외 7개 종목에 선수 14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