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중앙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백정숙)는 4월 10일 사정동에 있는 보은의 집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료급식은 4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무료급식 봉사는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식사 한 끼를 제공하는 자리로서,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을 비롯해 김경화경산시새마을부녀회장, 중앙동새마을지도자 이부기 회장과 회원, 권중석시의원, 최주원 중앙동장 등이 참가하여 배식과 청소를 도우며 어르신들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백정숙 중앙동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어르신들께서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 드셨을까 봐 걱정되었는데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고 큰 보람과 기쁨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이웃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중앙동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주원 중앙동장은 “무료급식이 끼니를 걱정하는 힘들고 외로운 분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시는 중앙동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동행정복지센터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지원해 행복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