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초록우산을 통해 경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400여 명에게 뮤지컬 표를 지원했다.
한수원은 11월 1일 경주엑스포공원 문무홀에서 열린 ‘더쇼! 신라하다’ 공연에 이들을 초대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뮤지컬 관람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문화 공연을 누릴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을 관람한 아동과 가족들은 “바쁜 일상 속 공연 관람을 통해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즐거웠다.”며 한수원과 초록우산에 고마움을 전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뮤지컬 관람을 통해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 정서, 문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과 초록우산은 ‘자립준비청년 열여덟 혼자서기’,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이주배경 아동 지원사업’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