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2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한국음악협회 영천지부의 주관으로 ‘2023년 제1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난타를 시작으로 테너 한용희와 메조소프라노 박소진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주고, 음악협회 영천지부 회원들이 색소폰, 플루트,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등 1시간 정도 알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찾아가는 음악회는 ‘음악이 숨 쉬는 도시, 영천’이라는 주제 아래, 4월 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회가량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타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시민을 찾아갈 계획이다.
조경희 영천지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겨우내 움츠렸던 심신을 달래고 일상 속 활기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