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금봉자연휴양림에서 4월 10일부터 숲길 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시작한다.
금봉자연휴양림 숲길체험 프로그램은 이용객들이 숲길 등산지도사와 함께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도록 해설 및 지도 교육받을 수 있으며, 휴양림 내 여러 산책로를 임산부, 장애인, 유아동반 가족, 단체 등 체험 목적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이 언제나 자율적으로 휴양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숲속 빙고놀이, 숲속 컬링 솔방울 던지기, 목공예 체험 등 자율 체험 물품을 구비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숲길 등산지도사와 함께 하는 숲길 체험 프로그램은 숙박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전예약제이며, 전화 및 현장접수가 가능하고 올해 상반기는 4월부터 6월까지 화, 수, 목요일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오후 각 1회씩 운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봉자연휴양림은 금봉산 자락의 때 묻지 않은 신비한 자연경관과 숲속 체험시설을 갖춘 천혜의 휴식 공간”이라며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