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16일 오전 11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50여명 지역 어르신들의 결식예방을 위해 배식 및 설거지 봉사를 실시하고, 150인분의 바나나와 두유를 후식으로 후원했다.
한편, 제22대 신경은 회장은 2022년 1월 취임 후, 지난 한해 동안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및 생필품 지원,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생일상차림 지원을 해왔으며, 올해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복지관 급식봉사를 새롭게 시작했다. 앞으로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관내 복지관 곳곳을 방문해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 급식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구미여성단체협의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은 언제든 함께 하겠다.”며,“이번 급식봉사를 시작으로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지역의 어려움에는 항상 발 벗고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미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세히 살피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되어 17개 단체 26,000여명의 회원들은 여성 역량강화 교육, 찾아가는 양성평등 강사 파견 위탁사업 추진,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여성 안심환경 조성, 지역봉사 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