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은 오는 3월 10일까지 드론산업 육성과 시민 드론 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문경시민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총 20명의 교육생을 추첨으로 선발하여 오는 8월까지 관내 드론 교육기관(빅드론 문경)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문경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실기시험 응시 필수조건인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 또는 신체검사증명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조건에 해당하는 교육 희망자는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2종 자격증 기준 1인당 교육비(150만원)의 50%인 7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자격증 취득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교육비 지원이 불가하다. 특히 금번 교육은 1종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 추가되는 교육비는 교육생이 부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식은 문경시 홈페이지(www.gbmg.go.kr)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유선 또는 방문문의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교육은 새롭게 신규 강좌가 추가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미뿐만 아니라 항공촬영, 농업 방제 등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드론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