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리틀야구단의 학부모들이 2월 26일 용상 체육공원 내 성인 야구장에서에서 제1회 안동시리틀야구파더스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야구 동호인과 리틀 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소속된 팀에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4개팀 150여 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이다.
경기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이 시구자로 나서 참석자들의 환호 속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며 힘차게 공을 던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야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키우는 장이 많이 열리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통한 경기 활성화를 이루도록 지속적인 대회 유치와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동시리틀야구단학부모회는 안동시애명복지촌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편, 안동에는 용정교 아래쪽에 리틀야구장 1면(6,600㎡)과 성인야구장 2면(12,000㎡/개소당) 등 3개의 야구장 시설(인조잔디)이 마련되어 지역사회 야구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