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2월 16일 경산 출신 트로트 가수 류원정을 경산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가수 류원정은 진량 진성초, 진량중학교를 졸업했으며, KBS 트로트 후계자 오디션 우승 후 싱글앨범‘심지’로 데뷔하여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가수 류원정과 복덩이 팬클럽은 지난해 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했으며, 이번 위촉식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등 앞으로 2년간 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가수 류원정은 “고향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경산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흔쾌히 홍보대사를 승낙해 준 류원정 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보대사들이 경산을 널리 알리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가수 류원정은 방송인 박해상, 개그맨 김원효 등 기존 8명의 홍보대사와 함께 경산시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경산시 문화·관광 및 지역 농·특산품 홍보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