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는 2월 14일 시청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회 의장, 여성 시의원, 21개 단위단체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했다.
이번 총회는 퇴임 회원 감사패 전달, 2022년 사업실적 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안 승인, 회칙개정, 임원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박미경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지난 한 해 동안 계획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여협의 발전된 모습을 보았기에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남은 임기 동안 준비하고 계획한 사업들이 알차게 실천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의 의지를 모아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피우는데 동행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혁신과 변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여성들의 역량을 결집해 화합 단결하고,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시민중심 행복경산 완성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견인차 역할”을 당부했다.
1995년 창립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1개 여성단위단체 5천 3백여 명의 회원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의 봉사활동을 통해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경산시 대표 여성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