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의성조문국박물관을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박물관 출입구 앞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링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하여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1층 강당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몬스터 주식회사’를 비롯한 3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연휴 기간 중 박물관 본관, 상상놀이터, 가족문화체험실, 민속유물전시관 등 박물관 전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설 당일(1월 22일)과 설 연휴 다음 날인 1월 25일은 휴관일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박물관 전통놀이 체험과 다양한 전시 관람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