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군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전당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게 될 의성문화원사 건립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이를 통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군은 2021년 6월부터 시작된 건립 공사가 2023년 1월 완료됨에 따라 오는 2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성문화원사는 의성읍 원당리 13-4번지 일원 4,612㎡부지에 연면적 2,457㎡의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 지하1층에는 기계실 및 전기실이 있으며, 지상1층에는 직원휴식 및 방문객을 위한 카페테리아, 댄스 및 에어로빅이 가능한 연습실, 문화단체를 위한 사무실 3동 및 서적 보관을 위한 서고가 있다.
지상 2층에는 사무실 5동, 회의실 2동, 강연 및 교육을 위한 교육실 4동 및 다양한 행사 및 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89억원(도비 42억, 군비 47억)이 소요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문화원을 건립하여 문화예술단체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문화예술활동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분야의 사업발굴과 부족한 문화예술활동 인프라를 강화해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군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