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감시진화대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담당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발생시 신속한 대처 및 장비사용 방법 등에 대해 한국산불기술협회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 후 산불감시진화대원들은 ‘우리의 결의’를 통해 소중히 가꾼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산불감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승율 군수는 “산림의 소중함과 산림이 인간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근무기간동안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