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협소한 청사 공간 및 2023년 상반기 조직개편으로 인해 2023년 1월부터 인근 외부사무실을 임차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외부사무실은 2개 부서(새마을체육과와 농촌개발과)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위치는 경상대로 2958(낙양동), 에스비빌딩(구 대림건설홍보관) 2층이다.
이에 따라 △본관은 기획예산실, 공보감사실, 미래정책실, 총무과, 관광진흥과, 회계과, 사회복지과, 노인장애인복지과(신설), 투자경제과, 환경관리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유통마케팅과, 산림녹지과, 건축과, 행복민원과 △1별관은 안전재난실, 건설과, 도시과, 교통에너지과 △2별관은 아이여성행복과, 문화예술과, 세정과 △외부청사인 에스비빌딩은 새마을체육과, 농촌개발과가 배치된다.
외부청사는 본청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부서 간 업무 연계 및 효율성이 저하됨은 물론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예상되지만, 협소한 현 청사 여건상 임시방편으로 외부사무실을 임차하게 됐다.
이에 상주시는 청사 내 업무공간 협소 뿐만 아니라 주차장 부족, 건물 노후화, 건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 의회와의 분산배치 등으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시의회청사와 통합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주민대표 및 시의회 추천위원 으로 40명의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입지분석을 위한 용역도 수행 중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현 청사가 협소하여 부득이 외부 사무실을 임차하게 됐다.”며, “직원 및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을 시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